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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이 drama school

콩 drama school- 연기 이야기

by 콩이의 이야기 2022.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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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콩!

 

오늘은 연기예술에 대해 짧게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연기란 무엇일까요?

 

연기(演技)는 배우가 자신이 맡은 등장인물을 영화, 연극, 텔레비전 드라마 등에서 대사, 표정, 동작 등을 표현해내는 공연 예술이다.

 

 

자 그렇다면 연극은 무엇일까요?

 

연극(演劇) 또는 극(劇)은 배우가 무대 장치 · 조명 · 음악 등의 도움을 받아 연출자의 지도 아래 각본에 의해서 연기를 하여 관객에게 보이는 종합 예술이다.

 

조금은 지루한 사전적 의미였습니다.   :)

 

연기를 하기 위해선 어떤 훈련들이 필요할까요?

-호흡 훈련

-발성(소리) 훈련

-신체 훈련

이 세 가지는 아주 대표적인 연기 훈련의 카테고리입니다.

 

연기를 처음 접하는 일반인들의 입장에서 어떤 교재가 도움이 될까요? 라고 물으신다면 사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너무 많고 좋은 책들이 많기 때문에 따로 추천해 드리진 않겠습니다.

 

(연기를 막 시작하는 입장에서 읽어봐야 할 책은 스타니슬랍스키의 "배우수업"이라는 책을 추천해 드립니다.)

직접 가셔서 읽어보고 흥미롭고 더 알아보고 싶다는 책으로 선택 후 공부해 보시는 것이 좋겠죠? ㅎㅎ 그래야 더 오래 꾸준히 관심이 가고 공부할 수 있을 테니까요!


 

그렇다면 연기를 하는 학생들의 입장에서 글 하나 공유해드리겠습니다. 논문의 내용인데요.

리처드 니콜스는 (배우가) "산만함에서 벗어나고, 몸에 밴 고도의 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행동의 순수성을 지닐 때" 비로소 예술의 최고 경지에 이룰 수 있다고 단언한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우리 예술교육의 토대는(특히 학생-배우들의 관점에서) 니콜스가 강조하는 세 가지 핵심 원리와는 크게 동떨어져 있음을 알 수 있다. 

니콜스의 주장을 곱씹어 볼 때 우선 '산만함'이 의미하는 바는 배우의 몸이 일상적 층위에서 무의식적으로 드러내는 습관적 상태나
거기서 비롯되는 행태를 포괄하는 개념으로 이해할 수 있다. 또한 배우의 몸속에 체화된 '고도의 기술'이 함축하는 바는 단편적, 기계적 "반복훈련"을 통해서 단순히 기술을 습득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훈련을 바탕으로 배우의 몸이 "준비되는 상태" 또는 "도약판 같은 상태"에 이르는 것을 말하는 것이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수련의 필요성과 그 중요성을 의미한다. 마지막으로 '행동의 순수성'은 위 두 요소가 배우의 몸속에서 균형 있는 조화를 이룰 때 내외적 자극에 대한 반응으로써 발현되는 효율적이고 함축적 행동, 즉 "태세" 또는 "매우 높은 수준의 신체적 완벽함"이 달성된 상태를 말한다.

(손봉희. (2018). 오늘날 학교 연기예술 교육 방법에 대한 개선 모색 : 지도자형(型)을 중심으로. 한국 엔터테인먼트 산업학회논문지, 12(7), 271-278 / 2022.07.29.14:29분)


윗글은 우리가 높은 수준의 예술을 하고 싶다면 왜 연기 훈련을 해야 하는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우리나라 연기 교육은 꾸준하고 기계적인 "반복훈련"을 시키는 학교가 드물고 수련의 필요성을 많이 못 느끼는 학생들도 많이 있죠. 

 

저는 4차산업혁명의 발달로 인하여 배우라는 직업을 갖기 위해서는 더 큰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입장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글을 보시는 연기를 배우고 학습 중인 학생이라면 더더욱 배움에 욕심내고 노력하여 정진하기를 바랍니다. 

 

앞으로는 더 다양한 연기에 대한 글을 포스팅해나갈게요! 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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