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워요 :) 콩이 입니다!
여행 관련된 주제로 글을 적으려고 시작하는데
문득! 이런 생각이 났습니다. 기차 열차 지하철 전철 정확히 무슨 차이가 있을까요?
아이에게도 설명이 가능하도록 쉽게 이야기해드릴게요!
기차의 한자 <汽車>
汽 물 끓는 김 기
車 수레 차, 수레 거
-끓는 물의 증기를 이용해 나아가는 차량
과거 증기 기관차가 생각나지 않나요?
열차의 한자 <列車>
列 벌일 열, 동류 예
車 수레 차, 수레 거
-길게 쭉~열 지어 가는 차량을 말합니다.
<차량-도로나 선로 위를 달리는 모든 차를 통틀어 이르는 말.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열차의 한 칸을 차량이라고 부를 수 있겠네요!>
전철의 한자 <電鐵>
電 번개 전
鐵 쇠 철
전기를 동력(힘)으로 하여 차량이 선로 위를 달리도록 만든 전동차를 말합니다.
그렇다면 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차량이 무엇이 있을까요?
-KTX
-ITX
-새마을호
위 세 가지는 보통 여객 전용 전동열차를 범주 안에 넣습니다.
이때 우리가 아는 지하철은 그럼 무엇일까요?!
지하철이란 지하로 다니는 전동차를 의미합니다. 보통 도시에는 지하 구간을 통과하는 형태로 건설돼 운행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지하철의 명칭은 도시철도, 광역철도 등의 명칭으로 부르고 있죠.
+ 2호선과 1호선처럼 일부 구간은 지상으로 다니더라도 지하철이라고 통칭해서 부르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는 기차는 장거리를 다니는 운송 수단이고!
지하철은 짧은 지역을 연결해주는 단거리 운송 수단이라고 설명해주면 좋겠네요 :)
열차의 역사
열차는 1804년 영국의 스티븐슨이 증기기관차를 발명함으로써 시작되었다. 그 뒤로 전 세계에 철도가 전 세계에 널리 퍼지기 시작하자 열차도 발전하기 시작하였다. 이후 증기기관차는 성능이 더 개선되어 시속 100 km 이상으로 달리게 된다. 초기의 증기기관차가 시속 10 km 안팎의 속도로 달렸던 점을 감안하면, 이는 꽤 커다란 발전이다. 이후 철도는 디젤 열차의 시대를 맞이하게 되나, 그 이후로도 외국에서는 증기기관차는 쓰이고 있다.
열차의 역사는 철도의 역사와 같이한다고 해도 무방합니다. 그 이유는 철도가 탄생하면서 열차의 개념이 같이 탄생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궤도로서의 철도는 열차의 개념이 탄생하기 이전부터 존재했으므로 이 경우에는 철도의 역사를 열차의 역사와 항상 결부 짓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열차의 역사는 증기기관차 시대, 디젤기관차 시대, 전기기관차 시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열차는 철도의 탄생과 함께 나타났기 때문에, 열차를 ‘철도에서 사람이나 물자의 수송을 위하여 궤도 위를 달리는 차’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현대에는 꼭 철로를 달리지 않아도 하나 이상의 차가 서로 연결된 차(예: 로드 트레인-철도시설이 미비한 호주 등지에서 육상 대량 수송을 위하여 만들어진 차)를 볼 수 있으나, 대개는 철로 위를 달리는 차만을 열차로 봅니다. 본래 증기(蒸氣) 동력을 사용하는 차라는 뜻에서 유래한 기차(汽車)라는 말을 열차의 의미로 썼는데, 오늘날에는 기차라는 말도 기관차에 여객차나 화물차를 연결하여 궤도 위를 운행하는 차량이라는 일반적인 의미로 확대되어 널리 쓰입니다. 객차 견인하고 궤도를 달리는 열차나 그 기관차를 가리킵니다.
1892년에 루돌프 디젤 박사가 디젤기관을 발명하자 디젤 동력 기관차가 발명되었고, 기존에 증기기관차가 가지고 있던 한계를 극복함으로써 더 빠르고 효율적이며 더 힘이 좋은 열차의 탄생을 가능케 했습니다. 이에 따라 열차는 디젤기관차 시대를 맞게 되었고, 증기기관차는 역사의 저편으로 저물어 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디젤기관차는 2차 세계대전 이후 많이 쓰이기 시작하였습니다. 이 디젤기관차는 오늘날에도 많은 나라에서 쓰이고 있습니다. 특히 전철화가 비효율적인 나라나 지역에서는 디젤기관차는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또 디젤기관차는 전차선이 없어도 운행할 수 있습니다.
디젤기관차가 발명된 때와 비슷한 즈음에, 전기 열차도 같이 연구되고 발명되었다. 전기기관차는 1837년 로버트 데이비슨이 전지로 움직이는 열차를 개발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나 전지로 열차를 움직이기에는 한계가 있었으므로 그다지 큰 주목을 받지 못했습니다. 첫 번째 전기철도 노선은 1895년에 건설된 볼티모어와 오하이오 철도의 볼티모어 벨트 선으로, 전철화하여 열차를 움직인 최초의 노선입니다. 초기에 전기기관차는 지하철도, 도시철도에서 많이 쓰였다. 그리고 1960년대 이후에는 디젤기관차보다 많이 쓰이게 되었습니다. 특히 전기기관차는 다른 기관차보다 에너지 효율이 월등히 높을 뿐 아니라 그 견인력에서도 독보적인 효율을 보여주고 있는 데다가, 에너지 사용의 유연성이 확보되므로 전기 열차 시대의 도래는 철도 선진국으로서의 기본 조건이 되었습니다. 전기기관차는 나날이 혁신하여 현재 고속 열차의 토대가 되었습니다.
지하철 역사
지하철도가 최초로 생긴 국가는 영국으로, 수도 런던에 1863년부터 지하에서 증기 기관차가 달리게 되었습니다. 이어서 터키의 이스탄불 메트로가 1875년에, 헝가리의 부다페스트 지하철이 1896년에 개통되었습니다. 서울 지하철은 1974년 8월 15일에 종로서 이 개통하였습니다.
한국어를 사용한 한반도 최초의 지하철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평양 지하철도입니다. 대한민국에서는 1974년 서울에 첫 지하철이 개통한 이래 도시 철도와 지하철이 동의어로 굳혀졌는데, 이는 4호선이 건설될 때까지의 서울 지하철은 실제로 대부분이 지하 구간이었기 때문입니다. 수도권 전철 1호선이 지하 구간 이외에 훨씬 긴 지상 구간까지 포함하게 된 이후에도 전 구간을 지하철로 일컫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지상 구간이 주를 이루는 광역철도가 2000년대 들어 빠르게 구간을 확장하면서 이러한 의미는 퇴색되어갔고, 이를 운영하는 기업체들도 사업 확장이나 이미지 쇄신 등의 목적으로 사명에 지하철을 대체하는 좀 더 명확하고 포괄적인 용어가 포함된 사명으로 설립하거나 변경하기 시작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1994년에 설립된 서울특별시 도시철도공사가 기존의 지하철이라는 명칭 대신 도시철도라는 용어를 사명에 도입한 첫 번째 사례입니다. 2005년 서울 지하철 공사가 서울메트로로, 2008년 대구지하철공사가 대구도시철도공사로 변경한 사례도 있습니다.
이 외에도, 전국에서 수도권에 이어 가장 많은 지상 구간을 보유한 부산 지하철을 운영하는 부산교통공사 역시 안내할 때 부산 지하철이라는 표현 대신 부산 도시철도라는 표현을 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인천광역시 지하철 공사도 인천교통공사로 바뀜에 따라 모든 도시철도 운영 기관의 사명에서 지하철이라는 단어는 소멸해 버리고 메트로나 도시철도로 쓰이게 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광주광역시 도시철도공사는 공사 창립과 동시에 도시 철도라는 단어를 사명에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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